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림 브래드레이 (문단 편집) == 능력 == > '''[[리자 호크아이]]''': 당신도 글러트니와 같은 호문쿨루스... '''아니, 글러트니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압박이 느껴지는군요.''' > '''프라이드''': 예, 분명 [[글러트니(강철의 연금술사)|글러트니]]와 같지만, '''그 녀석과 동등한 레벨로 본다는 건 못마땅하네요.''' > ----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 '''내가 봐도 저 자식은 진짜 [[괴물]]이야.''' > ---- > '''프라이드''': 저를 쓰러트리기 위해 온 겁니까? > '''[[반 호엔하임]]''': '''아니, 그건 무리지. 너하고 싸울 생각은 없어. 무서우니까.''' > ---- > '''[[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하인켈]]''': ''' "이 녀석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위험하다" 라고! [[본능|야생의 혼]]이 외치고 있단 말이다!'''[* 흑암속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자신을 공격하는 게 꺼려지지 않냐는 프라이드에 질문에 한 대답이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강의 호문쿨루스'''로,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다. [[아버지(강철의 연금술사)|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만전 상태의 프라이드를 쓰러트릴 수 있는 존재가 없다. 신의 힘을 붙들어 놓은 아버지를 제외하면 원거리 전투에서는 [[로이 머스탱]]과 더불어 단연 최강이며 근접 전투에서도 킹 브래드레이 이외에 누구도 프라이드를 넘어설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성깔 하는 호문쿨루스들도 프라이드의 앞에서는 성미를 죽일 정도다.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엔비]]도 프라이드의 질타에 아무런 반박도 못하고 복종했고, 그리드도 프라이드를 적으로 마주하자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만사가 극도로 귀찮아 아무것도 안 하고 자려고만 하는 슬로스도 [[레이븐(강철의 연금술사)|레이븐 중장]]이 프라이드의 이름을 꺼내자 바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움직였다. 프라이드의 힘의 근원은 그림자이며, 호문쿨루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살상력이 뛰어나다. 소년의 모습에 본체가 있지만 그림자도 신체 일부다. 이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공격하는데, 말이 달리는 속도보다도 빠르게 뻗어나가기 때문에 도망치려면 차를 타야 한다. 절삭력이 극도로 뛰어나 [[알폰스 엘릭]] 갑옷도 두부처럼 잘라버린다. 가장 대단한 것은 그림자를 뻗을 수 있는 범위인데, 지하 통로를 따라 [[센트럴 시티(강철의 연금술사)|센트럴 시티]]의 대총통 저택에서 [[브릭스(강철의 연금술사)|브릭스]]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로가 확보되어 있다면 [[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아메스트리스]]라는 국가 전체가 프라이드의 공격 범위 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 그림자는 영혼이나 연금술에 간섭할 수도 있다. 이 능력으로 알폰스의 갑옷에 [[에드워드 엘릭]]이 피로 그려 놓은 영혼정착의 술식에 개입하여 알폰스의 의식을 빼앗고, 그림자를 갑옷 안에 가득 채워 조종했다. 프라이드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로부터 태어났고, 난쟁이는 호엔하임의 피로부터 태어난 존재이니, 엘릭 형제와 프라이드는 피로 이어진 관계나 마찬가지여서 더 개입하기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체연성 이론을 알고 있는 [[박사(강철의 연금술사)|금니 박사]]의 몸과 동화하여, 그림자로 인체연성진을 그린 뒤 [[로이 머스탱]]이 강제로 인체연성을 시도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림자로 다른 호문쿨루스를 먹어서 그 능력을 흡수할 수도 있고, 살아있는 존재를 먹어서 그 영혼을 흡수해 에너지를 보충할 수도 있다. 글러트니와 [[킴블리]]를 먹어치우는 장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강력함을 지니고 있어 누구와 싸우든 상대가 몇 명이든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를 제외하면 최강의 연금술사라 할 수 있는 반 호엔하임조차 강력한 아군이 잔뜩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이 없다고 인정했을 정도다. 그러나 프라이드의 작중 전적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 원인은 프라이드가 '''다른 호문쿨루스들보다도 단순명확한 약점'''을 가졌으며, 그 '''약점을 극복할 만한 수가 거의 없다'''는 것에 있다. 우선 프라이드가 존재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아메스트리스 중심부와 국토연성진의 원 바깥으로는 나갈 수가 없다.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나가면 즉시 소멸한다. 최초의 호문쿨루스인 만큼 형태도 [[아버지(강철의 연금술사)|아버지]]와 비슷한데, 정해진 그릇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점도 닮았다. 이런 부분들은 호엔하임이 프라이드의 정체를 간파해 내는 단서가 되었다. 또 그림자를 통해 싸우는 만큼, 그림자를 만들 수 없는 환경에서는 능력이 완전히 무력화된다. 즉 등불 하나 없는 지하 통로, 달빛도 별빛도 비추지 않는 야간의 숲속처럼 완전한 암흑 속에서는 그림자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섬광탄이 터진 상황에서는 그림자가 본체와 떨어져서 사라진다. 호문쿨루스의 신체는 본체에서 떨어져 나가면 소멸하는데, 이 특징이 그림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섬광탄이 터지자 프라이드가 알폰스와 자신을 이어놓은 그림자가 끊어지면서 갑옷 안에 있던 그림자도 소멸하여 알폰스가 완전히 해방되었다. 문제는 프라이드를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해도 죽이기는 매우 어렵다는 부분이다. 호문쿨루스인 만큼 당연히 [[현자의 돌(강철의 연금술사)|현자의 돌]]에 있는 에너지로 재생을 하는 데다가, 소년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육체의 내구력이 엄청나게 뛰어나기 때문이다. 사자 키메라인 [[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하인켈]]이 암흑 속에서 프라이드를 아무리 공격해도 프라이드는 죽지 않았다. 결국 슬럼 주민이 등불을 들고 오는 바람에 프라이드가 부활했는데, 아마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해도 하인켈의 체력이 먼저 바닥나고 해가 뜨면서 프라이드가 다시 날뛰었을 것이다. [[반 호엔하임]]이 지형을 뒤바꾸는 수준의 연금술로 날뛰는 프라이드를 가둬두는 데 성공하기는 했으나, 그걸로 끝이었다. 그 상태에서 프라이드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을 사용했다면, 프라이드가 죽기 전에 벽이 먼저 무너지거나 광원이 생기고 말았을 것이다. 즉 현자의 돌을 사용하는 수준 높은 연금술사라면 의외로 쉽게 프라이드를 무력화 시킬 수 있겠지만, 프라이드가 무력화 상태에서 벗어나기 전에 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프라이드는 호문쿨루스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지능적이기도 해서, 한번 풀려나면 같은 수로는 무력화 시킬 수 없다. 프라이드는 약점을 찔려 여러 차례 무력화 당했지만, '''아무도 만전 상태의 프라이드를 죽이지 못했다.''' 로이에게 억지로 진리의 문을 열게 한 대가로 육체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자신의 안에 있는 킴블리의 영혼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고 나서야, 에드워드가 프라이드를 물리칠 수 있었다. 다만 이마저도 에드가 연금술의 천재였기에 현자의 돌의 원리를 꿰고 역으로 공략할 수 있던 것이지 에드가 아니었다면 프라이드는 새 육체를 얻고 만화를 끝내버렸을 것이다. 여러모로 진 중간보스의 면모를 지닌 최강의 호문쿨루스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